10월 10일 (토)

안동 원도심 밝힐 연등 물결…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제등행렬 개최 웅부공원서 원도심 2.9km 행진…시민·불자 800여 명 참여해 평화와 화합 기원

등록 :2026-05-02    조회수 262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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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원도심 일대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형형색색 연등 불빛으로 환하게 물들 전망이다.

 

안동시는 5월 2일 오후 5시부터 웅부공원 과 원도심 일원에서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 및 제등행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동불교사암연합회 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재 열리고 있는 2026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와 연계해 진행된다. 불자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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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오후 5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6시부터 본 행사인 법요식이 이어진다. 명종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 의식 등이 엄숙하게 봉행돼 부처님의 탄생과 가르침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하이라이트인 제등행렬은 오후 7시 15분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염원을 담은 연등을 들고 웅부공원을 출발해 중앙선1942 안동역, 중앙사거리, 서부초등학교 사거리, 대원사 앞을 거쳐 다시 웅부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2.9km 구간을 행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비의 등불이 안동의 밤하늘을 밝히며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와 어우러진 이번 제등행렬이 안동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