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대구시 품질혁신 성과 한자리에…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공공기관·중소기업 14개 팀 참가… 전국대회 출전권 놓고 품질 경쟁력 겨뤄

등록 :2026-06-11    조회수 198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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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지역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문화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 10일 엑스코(EXCO)에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등 총 1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국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열었다.

 

품질분임조는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소집단을 구성해 생산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혁신 활동으로, 생산성 향상과 공정 개선, 서비스 혁신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장 개선과 생산성 향상, 서비스 혁신 등 12개 부문에서 다양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무간접 부문에서는 ㈜백산하이텍 ‘백산히어로’ 조가 셀 제조 지원 프로세스를 개선해 업무 처리시간을 단축한 사례를 발표했고, 탄소중립 부문에서는 현승기공 ‘워터플라이’ 조가 수도용 밸브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성과를 선보였다.

 

공공기관 연구성과 부문에서는 대구교통공사 ‘센서스넥서스’ 조가 AIoT 기반 예지보전 시스템을 활용해 에스컬레이터 스마트 정비 환경을 구축한 사례를 발표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대구교통공사와 공군 제81항공정비창,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등이 참가해 AI·빅데이터 기술 접목과 친환경 공정 개선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전북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예선을 겸해 진행됐으며, 절대평가 방식으로 90점 이상을 획득한 12개 팀이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전국대회에서 지역 대표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윤정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산업 현장의 우수한 품질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품질분임조 활동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