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북 웰니스관광지 선정… 치유관광 중심지 도약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이어 연속 선정… 산림·생태 기반 체류형 관광 경쟁력 강화
등록 :2026-06-22 조회수 198
총괄본부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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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26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에 신규 선정되며 치유와 휴양 중심 관광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경상북도는 최근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치유관광 자원을 발굴·육성하는 ‘2026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를 선정하고 총 6곳을 신규 지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관광상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다양한 식물 전시와 산림치유 프로그램, 생태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자연 속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계절별 자연환경과 연계한 체험 요소를 갖추면서 단순 관람형 관광지를 넘어 머무르며 경험하는 힐링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 문수산 산림복지단지가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까지 추가 선정되면서 산림과 자연을 기반으로 한 치유관광 벨트를 강화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의 방향도 단순 방문형에서 체류형·회복형 관광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관광산업의 흐름은 빠르게 소비하는 여행에서 천천히 머물며 회복하는 여행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웰니스관광은 단순히 경치를 보는 관광이 아니라 지역의 자연과 문화, 생활환경을 경험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봉화는 백두대간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그동안 접근성과 체류 콘텐츠 측면에서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번 선정은 산림 자원을 단순 보존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연결되는 관광 자산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진정한 성과는 지정 자체보다 방문객 체류시간 증가와 재방문율, 지역 소비 확대 등 실제 관광 효과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를 대표하는 치유관광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봉화군 관계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치유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