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150억 투입 ‘통합건강지원’ 본격화…진료부터 돌봄까지 강화 재택의료·AI 치매돌봄·로봇재활 도입…예방 중심 보건의료 체계 확대
등록 :2026-03-22 조회수 291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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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진료·예방·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나선다.
청송군은 2026년 보건의료원 본예산 150억 원을 투입해 ‘함께 만들고 모두가 건강한 보건의료 환경조성’을 목표로 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 정책과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대응해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복무 만료로 인한 전문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봉직의사 2명을 채용하고 필수 의료인력을 확보해 지역 의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진료소 기능강화사업을 통해 의사 미배치 지역의 1차 의료 공백을 보완한다.
진료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13억여 원을 투입해 노후 보건의료시설을 개보수하고 보건지소·진료소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쾌적한 의료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2억여 원 규모의 의료장비 확충을 통해 체외충격파 치료기와 백신냉장고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서비스 질을 높인다.
올해는 의료를 넘어 돌봄과 재활까지 확장하는 신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재택의료지원센터’를 신설해 거동이 불편한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지역 자원 연계를 제공하며,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를 줄이는 데 주력한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건강허브 조성사업을 통해 AI 기반 치매돌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건강동아리 등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한다. 여기에 로봇 재활운동실 운영과 방문재활서비스, 보조기기 대여를 포함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노인 방문구강관리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교육도 도입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감염병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87종 법정·신종 감염병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방역 활동과 함께 약 9억 원 규모의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인플루엔자와 HPV 접종 대상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건강마을 조성, 금연지원, 정신건강증진 등 생활밀착형 건강사업도 지속 추진해 예방부터 치료, 돌봄까지 이어지는 건강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진료 중심에서 나아가 예방과 돌봄까지 연계된 통합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