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영주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폐회… 제9대 의정활동 마무리 4년간 512건 안건 처리·의원발의 조례 82건 제정 행정사무감사·현장점검·민원상담 통해 시민 중심 의정 추진

등록 :2026-06-24    조회수 185

이민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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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1회 임시회 및 제9대 영주시의회 폐회식에서 의원들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9대 영주시의회는 2022년 7월 출범 이후 총 38회 회기 운영과 512건의 안건 처리, 의원발의 조례 82건 제정 등의 의정 성과를 남기고 임기를 마무리했다.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24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의회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폐회식과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지난 4년간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각종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9대 의회의 주요 성과를 담은 의정활동 보고와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제9대 영주시의회는 2022년 7월 출범 이후 총 38회, 369일간 정례회와 임시회를 운영하며 조례안 316건, 예산안 27건, 승인안 11건, 동의안 7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변경계획안 21건 등 총 512건의 안건을 접수·처리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 82건을 제정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집행부 견제 기능도 이어졌다. 매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629건의 지적·건의사항을 제시했고, 11차례 시정질문과 93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도 병행했다. 베어링 제조기술센터와 거점소독시설, 어울림가족센터 건립사업 등 총 39개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 상황과 시민 편익 증진 방안을 살폈다.

 

시민과의 접점 확대에도 힘썼다. 의원들이 직접 참여한 행복민원실을 운영해 총 71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하며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정책 연구도 지속됐다. 예산·결산 심사와 입법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연수를 11차례 실시했고, 고독사 방지대책 연구회를 포함한 9개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해 정책 개발 기능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회 운영과 간담회·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 참여 확대와 열린 의회 구현에 노력했다.

 

김병기 의장은 “지난 4년간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의미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개원할 제10대 영주시의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9대 영주시의회는 수치상으로는 입법·감시·현장 활동 모두 일정한 성과를 남겼다. 다만 의정활동의 평가는 처리 건수보다 정책 변화와 시민 체감도로 완성된다.

제10대 의회는 조례 제정과 견제를 넘어 지역 인구 감소, 산업 전환, 재정 효율성 같은 구조적 과제에 얼마나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지가 새로운 평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