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성남시, ‘탄소중립 리빙랩’ 참여자 30명 모집… 생활 속 실천 아이디어 발굴 7월 3일까지 신청 접수… 시민이 직접 실험·실행하는 참여형 탄소중립 프로그램 에너지 절약·자원순환·저탄소 소비 등 9월까지 팀별 활동 운영

등록 :2026-06-24    조회수 226

이원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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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해법을 직접 찾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리빙랩(Living Lab)’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리빙랩은 ‘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한 뒤 직접 실행과 검증까지 이어가는 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저탄소 소비, 일회용품 감축 등 생활밀착형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 과제를 수행하며 개선 방향까지 함께 모색하게 된다.

 

시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오는 7월 9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프로그램 취지와 운영 방식을 안내하고, 조별 토론을 통해 실천 과제와 세부 활동 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9월까지 팀별로 총 6회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진행하며, 활동 내용과 사진을 온라인 인증 방식으로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 간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실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와 개선 방안도 함께 도출한다.

 

성남시는 이번 운영 결과를 향후 탄소중립 교육과 시민참여 사업, 캠페인 등에 연계해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인 7월 3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와 탄소중립지원센터 안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탄소중립 정책은 선언보다 생활 속 실행력이 중요하다. 이번 리빙랩은 행정이 정답을 제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을 실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활동 결과가 실제 정책 개선과 지역사회 변화로 연결되는 후속 체계가 함께 마련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