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수위, 스타트업 생태계 해법 논의… “지역이 첫 고객 돼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간담회… 투자·인재·공공조달 전략 제안
등록 :2026-06-23 조회수 155
총괄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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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직 당선인 인수위원회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가 23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확대, 청년 인재 정착, 공공조달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산형 스타트업 성장 전략과 AI·딥테크 기반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직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가 지역 창업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인수위원회는 23일 오전 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부산 창업생태계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관계자와 황선웅 일자리경제혁신분과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해 창업·투자 환경 개선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협의회는 부산이 동남권 창업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 생태계 확대와 청년 인재 정착 여건 개선, 지역 기업 중심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지역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투자되는 지역성장펀드 확대와 초기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 공공기관과 연계한 창업기업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부산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 스타트업의 ‘첫 고객’이 되는 공공조달 체계를 마련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성장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해양·항만·물류·관광 산업에 인공지능(AI)과 딥테크 기술을 접목하는 산업 전략,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규제 실증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부산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수도권 중심의 투자 환경 속에서 지역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민간 네트워킹 강화와 투자 기반 확대,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정책 아이디어와 현장 의견을 검토해 민선9기 창업·일자리 공약 이행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선웅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 일자리경제혁신분과 분과장은 “스타트업은 부산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주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이 대표 창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창업생태계의 경쟁력은 창업 숫자가 아니라 살아남는 기업의 수에서 드러난다. 투자와 인재, 공공시장 접근까지 연결되는 구조가 만들어질 때 부산의 창업정책도 도시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