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영주 원당천 벚꽃길서 시민 축제 열린다…4월 4일 ‘어울림 한마당’ 걷기행사·체험·공연 결합된 참여형 봄축제…2년 만에 재개

등록 :2026-03-27    조회수 338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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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표 벚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원당천 일원에서 시민 참여형 봄 축제가 열린다.

 

영주시는 오는 4월 4일 원당천 장방교 일대에서 ‘2026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숨은 벚꽃길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류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경북지역 산불 여파로 행사가 열리지 못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추진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행사는 영주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며 영주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가 후원한다. 오전 10시부터 경품권 배부와 함께 체험부스 운영이 시작되며, 난타공연과 어린이 댄스공연 등 식전 프로그램이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식 개회식에서는 환영사와 축사, 경품추첨이 이어지고, 행사 하이라이트인 ‘벚꽃길 걷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당 코스는 장방교를 출발해 조암교와 조암교차로를 순환하는 구간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에게는 현장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합창과 동요 공연, 청소년 댄스 경연 등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다도 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오후 4시 이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지역 공연팀 무대, 레크리에이션이 결합된 메인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시민들이 봄을 체감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원당천 벚꽃길이 영주의 새로운 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