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6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사 선정… 글로벌 관광 브랜드 육성 본격화 17개사 경쟁 뚫고 최종 선정… 사업화 자금·인센티브 지원 교육관광·미식·관광테크·MICE까지 부산형 관광 생태계 확장
등록 :2026-06-25 조회수 152
총괄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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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전경. 부산시는 이 센터를 중심으로 ‘2026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마케팅,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연계 등을 통해 부산 관광산업의 미래 성장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 관광산업을 이끌 차세대 대표 기업 육성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2026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 유망 관광기업 17개사가 참여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단순 재정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를 육성하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심사에서는 지역 기여도와 콘텐츠 경쟁력, 글로벌 확장성, 산업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나누기월드 ▲고래사어묵(늘푸른바다) ▲딜리버드코리아 ▲이재모피자(FGK) ▲S.O.K management 등 5개사다.
나누기월드는 아시아 교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학생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체류형 교육관광 모델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6천 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을 연결했다.
고래사어묵은 부산 대표 향토 식품 브랜드로 관광거점과 체험형 콘텐츠를 연계해 부산 어묵을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딜리버드코리아는 해외 역직구와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경험을 지속적인 구매로 연결하는 관광테크 기업이다.
이재모피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미식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목적형 미식관광’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O.K management는 지역 축제와 행사 연출,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부산형 로컬 콘텐츠 확장에 나서고 있다.
선정 기업에는 시와 공사의 홍보 채널 연계 마케팅, 콘텐츠 제작,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 지정 첫해 기업당 2천만 원 규모 사업화 자금과 함께 상품 고도화, 디지털 전환, 해외 진출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부산시 우수기업 인증 연계 제도’를 통해 향후 3년간 광안대교 통행료 감면과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등 실질적인 경영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오는 9월에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와 함께 부산관광 스타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선정 기업들이 부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 브랜드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관광 스타기업 선정은 관광을 단순 방문 산업이 아닌 체류·소비·재방문을 유도하는 산업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특히 교육관광, 미식관광, 관광테크, 로컬 콘텐츠를 함께 육성한다는 점에서 관광 생태계 다변화 전략이 뚜렷하다. 향후 브랜드 육성이 실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