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82억 투입 ‘푸드테크 스마트제조 거점센터’ 구축 본격화 AI·IoT 자동화 장비 도입해 다품종 소량생산 실증 지원…학교급식 ‘지역우수식재료’ 지원도 확대
등록 :2026-01-19 조회수 294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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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푸드테크 지역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거점지원시설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국비 50%와 지방비 50%가 매칭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거점지원시설 공모는 간편식품과 스마트제조 두 분야로 나뉘며, 특히 스마트제조 분야는 시설·장비 도입 비용이 큰 특성을 반영해 개소당 사업비가 25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구미시는 스마트제조 분야 참여 지자체로 포함돼 선산읍 이문리 일원에 총사업비 282억 원을 투입,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신축 3,000㎡와 리모델링 574㎡를 포함한 총 3,574㎡ 규모로 조성되며, AI·IoT 기반 자동화 장비를 도입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제조 환경을 갖추게 된다. 장비운영실과 가상공정 설계실 등 실증·연구 기능을 갖춘 시설을 마련하고, 식품제조 및 시스템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설계와 실증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기관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참여한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 먹거리 기반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 지원 정책도 개편한다. 기존 친환경쌀 구입비 지원과 후식용 우수농축산물 지원 중심에서 ‘지역우수식재료 지원’으로 확대 전환해 예산을 7억3,600만 원 규모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85개소, 5만7천여 명이며, 급식용 지역 생산 우수식재료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유치원의 경우 쌀·농산물·가공식품까지 포함하고, 학교급식은 가공식품 지원에 무게를 둔다. 특히 가공식품은 원료 중 지역 생산 농축산물 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하며, 전통식품·품질인증·HACCP 등 기준을 적용해 안전성과 품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조감도 ©사진제공=구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