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포항시, 2026년 포항사랑카드 첫 할인판매 개시 230억 원 규모 9% 할인…연초 민생경제 회복·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등록 :2026-01-12    조회수 322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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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연초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의 첫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포항시는 오는 16일부터 총 23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카드를 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보다 500억 원 늘린 3,5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상시 판매 기간에는 매월 포항사랑카드를 9% 할인해 공급하고, 설·추석 등 명절에는 카드형과 지류형 상품권을 대상으로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6년 개인 구매한도는 월 40만 원, 보유한도는 70만 원으로 정해졌다. 구매한도는 지난해 월 5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조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할인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는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할인판매는 16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 ‘iM샵’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지역 내 104개 판매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는 물론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QR결제, iM샵 QR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2만 5,037개소를 비롯해 타보소 택시 앱 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포항시는 올해 발행 규모 확대와 할인율 유지에 더해, 제로페이 등 모바일 결제처 확대, 위치 기반 가맹점 검색 서비스 제공, iM샵 앱 고도화 등 사용자와 가맹점의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인의 상품권 사용 활성화와 가맹점 관리 강화,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맞춤형 카드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해 상품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초 포항사랑상품권 발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골목상권과 포항경제 전반이 살아날 수 있도록 상품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누적 2조 5,886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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