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광주시, 하반기 '청년 일경험드림' 참여자 400명 모집 7월 15일까지 접수…273개 기관·기업서 실무 경험 제공, 월 최대 278만원 지급

등록 :2026-06-29    조회수 157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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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참여자 400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오는 7월 15일까지 제20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과 현장 실무를 제공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839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진로 설계를 지원해 왔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자기주도형(주 25시간·5개월)과 집중참여형(주 40시간·3개월) 가운데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광주시 생활임금 기준에 따라 세전 월 174만~278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참여 청년들은 실무 경험뿐 아니라 온보딩 교육,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도 함께 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공공기관과 공기업, 중견·중소기업, 창업기업 등 273개 기관이 참여한다. 한국알프스㈜, ㈜무등기업, ㈜KBC광주방송,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신용보증재단, 조선대학교 등이 대표적인 참여 기관이다.

 

참여 희망자는 6월 29일부터 7월 15일 오후 5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1차 면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만남의 날'에서 사업장 상담과 면접을 거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7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일경험드림 사업은 청년들이 실제 직무를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년 지원사업"이라며 "지역에서 양질의 일경험을 쌓고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현장 경험과 직무교육, 멘토링을 연계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공공기관부터 민간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업장을 확보해 청년들의 선택 폭을 넓혔고, 실무 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지역 청년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