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충남도, 청년·기업 현장 연결… ‘청년인턴 사업 만남의 날’ 개최 기업·공공기관 49곳·청년 125명 참여 인턴 수료 후 정규직 전환·학점 인정까지 연계

등록 :2026-06-25    조회수 148

총괄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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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1a2-6a3c9de351646-180119a0c5cd6d2dd2d383977e320d0ba220e843.jpg 25일 충남공동체플랫폼 아우름에서 열린 ‘2026 충청남도 청년인턴사업 청년 만남의 날’ 행사에서 참여 청년들이 기업·공공기관 현장 면접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업·기관 49곳과 대학 졸업 예정 청년 125명이 참여해 인턴 연계와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충청남도가 청년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했다.

 

충남도는 25일 아산 온양온천역 2층 충남공동체플랫폼 아우름에서 ‘충남 청년인턴 사업’과 ‘청년 브릿지 온’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공공기관 현장 면접 행사인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턴 채용 계획이 있는 도내 기업·공공기관 49개 기관과 참가 신청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도내 대학 졸업 예정 청년 125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 면접을 통해 연계가 성사된 청년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각 기업과 기관에서 인턴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현장에서 연결되지 못한 청년과 기업에 대해서도 추가 매칭을 진행해 채용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월 최소 216만 원 수준의 현장 실습비가 지급되며, 대학 학점 인정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 청년과 기업이 모두 희망할 경우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 전환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돼 취업 연계 효과를 높였다.

 

충남도는 올해 청년 수요를 반영해 1인당 최대 3개 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면접에 앞서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 전략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도 제공했다.

 

충남 청년인턴 사업은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채용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이다. 대학은 지역 인재를 추천하고 기업은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도는 직무교육과 인턴십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청년과 기업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모델”이라며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일자리 정책은 단순 채용 지원보다 지역 정착까지 연결되는 구조 설계가 중요하다. 충남도의 이번 사업은 대학·기업·지자체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인턴 경험이 실제 정규직 전환과 지역 정착률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후속 성과 관리가 정책 지속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