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울산시, 제20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개최… 미래 성장전략 모색 조선해양산업 발전 유공자 12명 표창 친환경·자율운항·디지털 전환 주제로 기조강연 진행

등록 :2026-06-25    조회수 143

총괄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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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가 대한민국 조선산업 성장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제20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울산시는 25일 오후 타니베이 호텔 3층 바다홀에서 조선해양산업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현대조선소 준공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의 성공적인 건조 및 선박 명명식이 열린 1974년 6월 28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행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산업 집적지로 성장한 울산의 산업 성과를 돌아보고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20회를 맞아 산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미래 성장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며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노동자 등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수상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4명과 울산시장 표창 8명으로 구성된다.

 

행사에 앞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희수 PD가 ‘조선해양산업의 전망 및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기술,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조선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성장 전략과 산업 발전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대한민국 조선산업 성장의 주역인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라며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조선해양 중심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조선해양산업은 단순 제조 경쟁을 넘어 친환경·디지털·자율운항 중심의 산업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다. 제20회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성과를 기념하는 행사인 동시에 미래 경쟁력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기술 혁신과 인력 확보가 글로벌 시장 주도권 유지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