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택시 기본요금 4,500원으로 인상…다음 달 1일부터 전 지역 적용 기본거리 2㎞→1.7㎞ 조정…심야·시계외 할증은 현행 유지
등록 :2026-01-26 조회수 302
대구경북취재본부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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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택시 운송원가 상승과 운송 여건 변화를 반영해 택시 운임·요율을 조정한다.
경주시는 26일 “경북도 택시 운임·요율 기준에 따라 택시 요금을 조정하며, 다음 달 1일부터 경주시 전 지역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기준에 따른 것이다.
조정안에 따르면 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기본요금 적용 거리는 2㎞에서 1.7㎞로 조정돼, 기본요금 구간이 다소 짧아진다.
거리운임은 기존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변경되며, 시간운임은 시속 15㎞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반면 심야할증(오후 11시~다음 날 오전 4시)과 시계외 할증, 복합할증 요금은 현행 기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경주시는 이번 운임·요율 조정이 택시 운송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행 전 읍·면·동 현수막 게시, 전광판 안내,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시민 대상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택시 운임·요율 조정은 경북도 기준을 반영해 관련 절차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며 “시행 과정에서 혼선이 없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요금 조정 시행과 관련해 택시운송사업 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친절도와 안전운행 등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점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