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취임…"위대한 포항, 더 나은 내일 열겠다" 민선 9기 공식 출범…'올굿포항' 비전 선포, 민생경제 회복·균형발전·도시경쟁력 강화 제시
등록 :2026-07-01 조회수 168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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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제10대 포항시장이 1일 공식 취임하며 '올굿포항(All-Good Pohang)'을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박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실용 행정을 약속했다.
포항시는 이날 문화동 대잠홀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포항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위대한 포항, 더 나은 내일'을 슬로건으로 60인 하모니카 식전공연과 취임선서, 취임사,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민선 9기 비전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이 새로운 시장에게 바라는 점을 담은 '시장님께 바란다'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고, '희망의 첫걸음' 비전 퍼포먼스를 마련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3대 원칙으로 민생경제 회복, 지역 간 균형발전, 도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 목표로는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성장 ▲살기 좋은 균형발전 ▲풍요로운 정주여건 ▲다채로운 관광문화 ▲안심하는 시민안전 도시를 발표했다.
박 시장은 "현장과 소통, 화합을 중심으로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위대한 포항, 더 나은 내일'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웃고 청년이 돌아오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삶이 있는 현장을 가장 먼저 찾고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답하겠다"며 "시민들이 '시장이 바뀌었다'가 아니라 '포항이 정말 달라졌다'고 먼저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취임식은 의전과 행사를 최소화한 시민 중심 행사로 진행됐다.
절감한 예산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으며, 행사장에서는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객석 앞줄에 우선 배치해 시민 우선과 사회적 배려의 의미를 담았다.
포항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기존의 관행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선 9기 포항시는 '올굿포항'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의전을 줄이고 시민을 중심에 둔 취임식과 현장·실천 중심의 시정 철학을 제시한 만큼, 이러한 변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민선 9기 포항시정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