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울산시, 미혼 직장인 만남 행사 '유:온 설레는날' 개최 136명 신청 속 40명 선정…1대1 대화·선상데이트·커플 매칭으로 인연 만들기

등록 :2026-06-26    조회수 165

총괄본부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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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온(U:ON) 설레는날' 참가자들이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울산태화호. 참가자들은 선상 데이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유:온(U) 설레는날(로맨틱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직장인 미혼남녀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교감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11일까지 35~42세(1984~1991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136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남녀 각 20명씩 모두 40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1대1 라운딩 대화 ▲조별 게임 ▲울산태화호 선상 데이트 ▲버스킹 공연 관람 ▲커플 매칭 등이다.

 

울산시는 단순한 만남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이 새로운 인연을 맺고 울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쉽지 않았던 직장인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주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울산에서 성실히 일하며 생활하는 청춘들이 소중한 인연을 맺고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0월 27~34세(1992~1999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유:온 설레는날' 시즌2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은 추후 별도로 진행한다.

 

청년 인구 유출과 저출생 문제가 지역사회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인연 형성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정책 모델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