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국인 주민 위한 다국어 AI 시정뉴스 도입 베트남·캄보디아어 제공…행정·생활정보 접근성 강화
등록 :2026-02-06 조회수 229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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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관내 외국인 주민 가운데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적 거주자의 비중이 높은 점을 반영해, 해당 언어권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시정 AI 뉴스 영상을 제작·제공한다.
상주지역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으나, 언어 장벽으로 인해 시정 소식이나 생활·행정 정보를 제때 이해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외국인 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국어 기반 행정 홍보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상주시가 새롭게 선보인 다국어 AI 시정뉴스는 주요 시책과 지역 행사, 행정 민원 안내, 생활 밀착형 정보를 베트남어와 캄보디아어로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다. 1~3분 분량의 짧은 뉴스 형식으로 제작되며, 자막과 음성 더빙을 함께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기존 상주 AI 시정뉴스와의 연속성을 고려해 동일한 가상 아나운서를 활용함으로써, 시정 홍보 전반의 통일성과 신뢰도를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콘텐츠는 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어별로 월 2회 정기 업로드되며, 외국인 주민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반복 시청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권영표 상주시 공보감사실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언어 장벽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다국어 시정뉴스를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시민과 외국인 간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