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청송군, 체류형 관광 전환 본격화 자연·문화 결합한 힐링 관광거점도시 조성 속도

등록 :2026-02-06    조회수 240

대구경북취재본부 최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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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올해 관광정책을 본격 가동하며 ‘자연과 관광이 공존하는 힐링 관광거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청송은 주왕산과 주산지를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인증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다. 최근에는 조용한 휴식과 깊이 있는 체험을 선호하는 관광 흐름과 맞물리며 사계절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단기 방문 위주의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머무르며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숙박 인프라를 다각화하고,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 기반 확충에 나선다.

 

주산지 관광지 조성사업과 데크로드 정비를 통해 대표 자연경관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청송사과’를 콘셉트로 한 특색 있는 숙박시설을 조성해 소노벨 청송, 한바이 소노, 임업연수원 등 주요 숙박 거점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500년 전통의 청송 백자와 지역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연결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한다. 현비암 누각 조성사업을 통해 역사적 공간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세계지질공원의 지속적인 운영과 활용을 통해 청송의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 지질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보전과 활용이 균형을 이루는 생태관광 모델을 구축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도 병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청송사과축제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청송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 강화와 관광서비스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나선다.

 

청송군은 “자연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관광을 통해 지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관광거점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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