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김천시, 공무원 대상 과학기술 정책 특강 개최… “AI·로봇 시대 행정 대응력 높인다” 미래 산업 변화 공유… 기술 이해 기반 정책 기획 역량 강화 초점

등록 :2026-01-31    조회수 343

대구경북취재본부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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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공직사회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 특강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월 30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 기반 정책 대응을 주제로 한 전문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자동화 산업 확산 등 급변하는 기술 환경이 지방 행정과 지역 산업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실무 중심의 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행정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사례형 강의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강연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위원으로 참여하고 대학 주요 보직을 맡았던 한상철 박사가 맡았다. 한 박사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지능형 자동화 기술의 최근 흐름,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AI 확산에 따른 공공부문 정책 설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제도와 행정이 뒤처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정책 공백 문제도 함께 짚었다.

 

김천시는 이번 특강이 직원들의 기술 감수성을 높이고, 산업·경제·도시정책 수립 과정에서 보다 현실적인 미래 대응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학기술 변화는 산업 분야를 넘어 행정 서비스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며 “공직자의 이해 수준이 곧 정책 품질로 이어지는 만큼 관련 교육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과학기술, 데이터, 신산업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과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늘려 정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41a2-697db7f79a7c7-8950f44d4b95575a44bb1343988300eb4a5e3c0d.jpg 김천시청에서 열린 K-과학자 특강에서 강연자가 로봇·AI 기술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