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안병윤 예천군수 취임…"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만들겠다" 민선 9기 공식 출범…균형발전·지역경제·문화관광·복지·열린행정 5대 군정목표 제시

등록 :2026-07-01    조회수 154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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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윤 제39대 예천군수가 민선 9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안 군수는 현장 소통과 행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실현을 약속했다.

 

 

안병윤 제39대 예천군수가 1일 공식 취임하며 민선 9기 예천군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안 군수는 취임 첫날부터 충혼탑 참배와 1호 시책 결재,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등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약속했다.

 

안 군수는 이날 오전 서본공원 충혼탑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보훈단체장, 읍·면 노인회장 등과 함께 헌화·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군청으로 이동해 민선 9기 첫 결재로 '군민과의 약속 이행 및 현장 소통 체계 구축 계획'에 서명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첫 결재에는 공약을 책임 있게 이행하고 현장에서 군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행정을 통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민선 9기의 행정 철학을 담았다.

 

예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군민과 출향인,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군정의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불필요한 의전을 줄이고 군정 비전과 실천 의지를 군민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 군수는 배우자와 함께 노인, 여성, 농업인, 청년, 어린이 대표들과 화합 행렬로 입장했으며, 신규 공직자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해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는 민선 9기의 출범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취임사를 통해 안 군수는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을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발전하는 균형발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과 스포츠를 활용한 성장동력 확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 ▲복지와 교육 확대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제시했다.

 

특히 전임 군정의 성과를 계승하며 행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안 군수는 "전임자 지우기를 하지 않겠다"며 "잘된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예천 발전을 위한 사업과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는 군민 대표와 도·군의원, 향우회장 등이 함께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즐기고 머무는 문화관광', '누구나 누리는 복지·교육', '언제나 소통하는 열린행정' 등 민선 9기 5대 군정목표를 공식 선포했다.

 

취임식을 마친 안 군수는 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고 함께 식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어 경북도지사 취임식 참석과 직원 상견례, 통합관제센터 방문을 통해 취임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병윤 군수는 "군수는 권한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결과를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예천군정은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 특히 첫 결재를 '군민과의 약속 이행'으로 시작하고 취임 첫날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에 나선 것은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육성 등 핵심 공약이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민선 9기 군정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