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도지사 취임…"도민주권정부로 새로운 전북 열겠다" 도민이 임명장 수여·실천선언 참여…민생경제 회복·새만금·피지컬AI 육성 민선 9기 비전 제시
등록 :2026-07-01 조회수 155
총괄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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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제37대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 첫날 전주 군경묘지를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후 도민 참여형 취임식을 통해 민선 9기 '도민주권정부'의 출범을 선언했다.
이원택 제37대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공식 취임하며 '도민주권정부'를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형식적인 취임식을 벗어나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새 도정의 출발을 알리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도정 운영을 약속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도청 공연장에서 '도민주권정부, 이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제37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기존 의전 중심 행사와 달리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민 대표가 도지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도민과의 대담, 도민주권정부 실천선언, 축하공연과 퍼포먼스 등을 통해 도민이 도정의 주체라는 민선 9기의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도민 대표가 직접 전달한 '도민 임명장'은 도지사의 권한이 도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도정의 출발을 상징했다.
도민과의 대담에서는 소상공인과 청년, 기업인 등이 지역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질문했고, 이원택 지사는 민생경제 회복을 비롯해 청년 정착 지원, 기업 성장 기반 확충, 새만금 개발과 피지컬AI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발표된 '도민주권정부 실천선언'에는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소통과 참여, 청렴과 책임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민선 9기 도정 운영 원칙이 담겼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공직자, 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전북의 출발을 함께했다.
취임식에 앞서 이 지사는 전주 군경묘지와 동학농민혁명 녹두관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민주·민생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노동조합과 119종합상황실, 구내식당 등 현업부서를 방문하고 기자실을 찾아 도정 방향을 설명하는 등 첫 공식 일정부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또 인계인수서 서명과 비서실장 임용장 수여, 간부공무원 상견례를 마친 뒤 도의회 개원식에도 참석하며 민선 9기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주권정부는 도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해 도민과 함께 완성되는 정부"라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말보다 실천으로 답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청년이 머무는 전북,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전북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도민의 삶이 달라지는 변화를 만들어 자부심 있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취임식은 의전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도민 참여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민주권정부'를 도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선언한 만큼 앞으로 도민 참여가 실제 정책 결정 과정으로 이어질지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 새만금 개발, 피지컬AI 등 핵심 공약이 얼마나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될지가 민선 9기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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