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가흥1·2동 협의체, 자살예방 교육으로 지역 안전망 강화 위기 신호 인지·대응 역량 제고…민관 협력 기반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록 :2026-02-19    조회수 301

대구경북취재본부 최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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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1동과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한 실무 교육에 나섰다. 두 협의체는 19일 가흥1동행정복지센터 문화교실에서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b41a2-6996d7008dbbd-1087421731de46423cec2658d25635913408aa8c.jpg 가흥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차원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위기 대응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가장 먼저 접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에 주목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강병애 요원이 맡았다. 자살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 자가 점검 방법, 위기 상황 시 대처 요령과 전문기관 연계 절차 등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복지 협력체로, 주민 생활권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조기 발견 기능이 중요하다. 위원들이 생명지킴이로서 기본 소양을 갖출 경우, 위기 신호를 포착해 전문 상담·치료 기관으로 연결하는 1차 관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노경준 가흥2동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의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 징후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순기 가흥1동장은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생명존중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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