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영주 농업인 1,100명 한자리에…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 성황 기후위기·농자재 가격 상승 극복 다짐…회원 화합과 영주농업 경쟁력 강화 결의

등록 :2026-07-03    조회수 164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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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에서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 회원 및 가족들이 화합 퍼포먼스를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1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영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사진=영주시 제공)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가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하며 영주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회장 김보묵)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3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33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후계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회원, 가족, 기관단체장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시대, 화합과 단결 속에 변모하는 한농연! 한여농!'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영농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농업인 및 우수회원 시상, 체육경기, 화합행사,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어울리며 친목을 다지고 영농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묵 회장과 박순연 회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농연과 한여농이 힘을 모아 영주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영주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의 지속가능성은 결국 사람에서 시작된다. 기후위기와 생산비 상승으로 농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이러한 화합의 자리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