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김천 모암지구, 국토부 노후주거지정비 공모 선정…185억 투입 원도심 재생 국비 101억 확보…2027~2031년 정주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록 :2026-07-03    조회수 169

이미영

본문

 

b41a2-6a4766565a72b-8e72ce36b8b3de2404cbd3a7d2ef1018c4dfcd7d.jpg

 

김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

 

김천시는 모암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6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노후 저층주거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모암지구는 면적 17만4,000㎡ 규모로, 국비 1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모암지구는 노후 단독주택과 좁은 골목길이 밀집해 있고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천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업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도 등을 평가하는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북에서는 김천시와 포항시가 같은 유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모암지구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며 이뤄낸 성과"라며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감호지구와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이번 모암지구 사업까지 연속으로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면서 원도심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천시는 원도심 재생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도시재생사업의 성패는 물리적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회복, 공동체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느냐에 달려 있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