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민선9기 준비위 활동 마무리…'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비전 제시 3주간 12차례 회의·314건 군민 의견 수렴…66개 공약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26-07-03 조회수 164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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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민선9기 군정의 밑그림을 그려온 예천발전준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군민 의견을 담은 새로운 군정 비전과 공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예천군은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9기 예천발전준비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지난 3주간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윤 예천군수와 권영수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위원회 활동 보고와 함께 군정 슬로건, 군정 목표, 민선9기 공약사업을 전달했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권영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과 자문위원 1명으로 구성돼 행정복지분과와 산업건설분과를 중심으로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공약을 집중 검토했다.
위원회는 지난 6월 15일 발대식 이후 총 12차례 회의를 열어 군정 슬로건과 목표를 설정하고 공약사업 검토, 분야별 간담회,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특히 군민 의견 수렴에 집중했다. 신도시와 원도심 정책토론회에는 34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35건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농업·문화예술·복지·상공인 분야 간담회에서는 80개 기관·단체로부터 7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여기에 온라인과 읍·면 제안창구를 통해 접수된 의견까지 포함해 모두 314건의 군민 의견이 모였다.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민선9기 군정 슬로건을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으로 확정하고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즐기고 머무는 문화관광 ▲누구나 누리는 복지·교육 ▲언제나 소통하는 열린행정 등 5대 군정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5대 분야 23개 세부 분류, 66개 공약사업도 마련해 향후 부서별 실행계획 수립을 거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윤 군수는 "위원회가 제시한 정책과 군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성과로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예천의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9기 예천군정은 출범 전부터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준비위원회가 제시한 정책과 314건의 군민 제안이 실제 군정에 얼마나 반영되고 성과로 이어질지가 민선9기 성공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