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4개 해수욕장 10일 개장…39일간 여름 피서객 맞이 오류·나정·봉길·관성 해수욕장 운영…안전요원 49명 배치·'바다시청' 운영
등록 :2026-07-07 조회수 170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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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9일간 지역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오류·나정·봉길·관성해수욕장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오후 7시 이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수가 제한된다. 전촌해수욕장은 올해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정비를 마쳤다. 해수욕장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부표와 유해생물 차단망을 설치했으며, 인명구조함을 정비하고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전면 점검했다. 구명조끼 대여 컨테이너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안전관리 인력도 대폭 보강했다. 수상안전관리요원 4명과 인명구조요원 37명, 응급처치요원 4명, 해변순찰요원 4명 등 모두 49명의 전문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개장에 앞서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함께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보건소는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연안 읍·면에서는 바다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운영해 호응을 얻었던 '바다시청'도 올해 다시 운영한다. 전 부서가 현장 근무를 지원하며 피서객 안전과 편의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수욕장을 운영하겠다"며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은 단순한 관광객 유치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은 해양관광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성공적인 피서철 운영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