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식품기업 샤인프레시, 미국 뉴욕 식품박람회서 수출 성과…프리미엄 시장 공략 샤인머스캣 발효식초·스파클링 주스 호평…미국 유통업체·프리미엄 레스토랑과 협력 확대
등록 :2026-07-07 조회수 175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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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 관계자가 '2026 Summer Fancy Food Show'에 마련된 샤인프레시 부스를 방문해 상주산 샤인머스캣 가공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상주시 농식품 가공기업 샤인프레시(대표 설은숙)가 세계적인 식품박람회인 '2026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주시는 샤인프레시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상주산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발효식초와 스파클링 주스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에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크로거(Kroger)와 센트럴마켓(Central Market) 관계자들과 PB(자체브랜드) 상품 개발 상담을 진행했으며, 뉴욕 프리미엄 그로서리 플랫폼인 '김씨마켓'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수출 절차를 본격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셰프 에드워드 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욕지사 관계자들과도 만나 상주 농식품의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외식시장 진출도 확대됐다. 뉴욕의 한식 레스토랑 그룹 KTM그룹과 제품 납품을 협의했으며, 미쉐린 한식 레스토랑 '메주(Meju)'에서는 제품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뉴욕한국문화원과 발효식품 클래스를 준비하며 상주 농식품을 문화 콘텐츠와 연계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을 단순 원물 판매에서 벗어나 발효기술과 브랜드 경쟁력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상주시는 그동안 지역 농특산물 가공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박람회 참가, 수출 상담, 홍보·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번 성과 역시 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행정 지원이 결합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샤인프레시는 상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식품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가공농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농업의 경쟁력은 생산량보다 브랜드와 가공기술, 해외시장 개척 능력에서 결정되는 시대다. 샤인프레시의 이번 성과는 상주 농산물이 원료 공급을 넘어 프리미엄 식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