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서울시, 청년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상반기 4,000명 모집 중개보수·이사비 실비 지원…4월 14일까지 신청, 사회적 약자·주거취약청년 우선 선발

등록 :2026-04-02    조회수 210

뉴스매니아 취재본부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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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학업과 취업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참여자 4,000명을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가 2022년부터 추진해온 대표적인 청년 주거지원 정책으로,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서울 거주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1만7,512명이 신청해 9,579명이 평균 33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청년 가구로,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전·월세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거래금액은 임차보증금과 월세액 환산액을 합산해 산정된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다. 신청자의 동의가 있을 경우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는 자동 제출되며,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지출 증빙서류, 통장 사본 등 3종만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사회적 약자와 주거취약청년을 우선 선발한 뒤, 소득이 낮은 순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약자에는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전세사기 피해 청년, 청년부상제대군인 등이 포함되며, 주거취약청년은 반지하·옥탑방·고시원 거주 청년이 해당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지원 대상자 발표 및 지원금 지급은 7월 말 예정이다. 하반기 모집은 8월 중 별도로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주거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