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취임 일주일 만에 기재부 방문…2027년 국비 확보 총력 취임식 간소화하고 예산 행보 돌입…안동호 횡단교량·첨단재생의료센터 등 핵심사업 건의
등록 :2026-07-08 조회수 172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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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안동시는 권 시장이 취임식 행사를 대폭 간소화한 뒤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취임 일주일 만인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예산심의관, 관계 부서장을 만나 안동시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신규사업은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국도 35호선 확장 및 신규 국도 개설 ▲종가음식 기반 K-푸드 헤리티지센터 건립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실증센터 구축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안동 풍산~서후 간 국도 34호선 확장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미래 신산업 육성,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현재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2차 심의를 진행 중이며, 안동시는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안동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핵심사업"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국비 확보에 나선 것은 지역 발전의 성패가 국가예산 확보에 달려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 행보다. 지방재정만으로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과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 예산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지역 경쟁력을 좌우한다. 다만 건의에 그치지 않고 정부 부처와 국회 설득, 정치권 공조를 통해 실제 예산 반영이라는 성과로 이어질지가 향후 과제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