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수원시, 민선 9기 재정 대전환 시동…중장기 재정운용 로드맵 만든다 재정전략회의 4차례 개최…전략적 예산 배분·세입 확충 등 지속가능한 재정체계 구축

등록 :2026-07-08    조회수 196

이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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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재정 운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재정전략 마련에 나섰다.

 

수원시는 오는 8월까지 총 4차례의 '민선 9기 재정 운영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중장기 재정 운용 방향과 로드맵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이재준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경기대학교, 경기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나라살림연구소 등 재정 전문가와 시 실·국장이 참석해 수원시 재정 구조와 재정 여건을 진단했다.

 

회의에서는 재정 여력의 한계를 분석하고 ▲전략적 재원 배분 ▲재원 확보 다각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집행 등 재정 운용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열리는 2~4차 회의를 통해 '수원시 중장기 재정운용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로드맵에는 시민과의 약속 이행, 재정혁신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 지속가능한 세입 기반 확충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미래 재정 운용의 방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단순한 예산 절감이 아닌 전략적 투자와 안정적인 세입 기반 마련은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시가 재정 운용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와 미래 성장 기반을 얼마나 마련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