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찾아가는 청렴·소통의 날' 운영…전 직원과 현장 소통 강화 69개 부서 순회하며 청렴문화 확산·조직문화 개선 의견 청취…박관열 시장도 직접 참여
등록 :2026-07-07 조회수 209
이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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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광주시장이 '찾아가는 청렴·소통의 날' 행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청렴·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퇴근 직전 업무지시 NO', '업무시간 외 연락 NO', '회식 참여 강제·구시대적 회식 NO',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언행 NO' 등의 피켓을 들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부서 찾아가는 청렴·소통의 날'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사 부서가 오는 8월 11일까지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등 69개 부서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주요 부패 신고 사례와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부서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청렴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9기 출범 이후 청렴 행정 실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박관열 시장도 지난 3일과 7일 일정에 직접 참석해 13개 부서, 280여 명의 직원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는 회식 문화 개선과 비인격적 언행 근절 등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뿐 아니라 공무원들과도 적극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장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청렴도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청렴은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조직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려는 문화가 함께 자리 잡을 때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 높아질 수 있다. 이번 '찾아가는 청렴·소통의 날'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를 바꾸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