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삼강나루주막축제 개막…옛 나루터 이야기, 축제로 되살아나 보부상·뱃사공·주막 이야기 현대적으로 재해석…체험·장터·공연 어우러져 27일까지
등록 :2026-09-26 조회수 91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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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삼강문화단지가 옛 나루터의 이야기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2026 예천 삼강나루주막축제’가 25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삼강나루를 오가던 보부상과 뱃사공, 주막을 소재로 당시의 생활문화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5년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과 함께 명칭이 변경된 ‘삼강나루주막’을 축제 이름에 반영했다.
개막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삼강 보부상 PASS’다. 투어북과 엽전을 받아 축제장 곳곳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삼강나루의 옛 풍경과 이야기를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축제장에는 달달공방과 전통의상 체험, 물레, 카약, 캐리커처, 키즈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삼강장터와 해보래장터, 푸드트럭도 운영됐다.
올해 처음 선보인 축제 캐릭터 ‘달이·강이·주미’도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는 포토존과 굿즈 등에 활용돼 삼강나루의 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삼강문화단지와 강문화전시관을 연결하는 친환경 전기차 ‘나그네 버스’도 운행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이동을 돕고 있다.
안병윤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삼강나루주막이 품은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축제로 되살려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삼강을 찾아 옛 나루의 정취와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강나루주막축제는 27일까지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