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성공 개최 협약…기후위기 대응 국제협력 강화 경북도·포항시의회·이클레이와 업무협약 체결…산업도시 탄소중립 전환 논의 중심도시 도약
등록 :2026-07-09 조회수 171
총괄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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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과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ICLEI) 세계사무총장,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왼쪽부터)이 9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성공 개최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2027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포항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의회, 이클레이 세계본부와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성공 개최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세계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5년 이클레이에 가입한 이후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개최도시로 선정되면서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할 기회를 마련했다.
2027년 10월 포항에서 열리는 세계총회에는 세계 100여 개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산업도시의 탄소중립 전환,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여정'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지방정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와 포항시의회, 이클레이 세계본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총회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선도하는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은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요한 협력 기반"이라며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도시 전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총회는 단순한 국제행사를 넘어 포항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다. 다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행사 운영뿐 아니라 산업도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지속가능발전 사례를 국제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회의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