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영주시, 전국 사이클대회 잇따라 개최… ‘사이클 중심도시’ 입지 강화 전국 엘리트 선수·동호인 1천여 명 참가… 영주댐·경륜훈련원 일원서 열전

등록 :2026-05-11    조회수 249

대구경북취재본부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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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1a2-6a015fe29d8b4-6f0e9ad4b0c4998a6235102fbe7abcf402608fde.jpg 5월16일 영주호 일원에서 개최되는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에 470여 명의 사이클 동호인들이 경기를 펼친다.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시가 5월 전국 규모 사이클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사이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간다.

 

먼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8회 전국사이클대회’가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순흥면 경륜훈련원에서 열린다. 이어 16일에는 전국 사이클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026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가 영주댐과 영주호 일원 도로에서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전국사이클대회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일반부·대학부·18세 이하부·15세 이하부로 나뉘어 스프린트, 독주, 스크래치 등 다양한 트랙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영주에서는 제일고와 동산여중 학생 20여 명이 참가해 지역 사이클 꿈나무들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내 대표 트랙 사이클대회로, 전국 엘리트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열리는 ‘2026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에는 전국에서 470여 명의 사이클 동호인이 참가한다. 영주호 오토캠핑장을 출발해 영주댐과 영주호 둘레 12km 구간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R리그 59.8km와 S리그 84.2km 코스로 나뉘어 수준 높은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영주경찰서와 모범운전자연합회 등과 협력해 교통 통제 및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규모 사이클대회가 연이어 영주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 유치와 지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사이클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