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대구시, 고령층 디지털 금융교육 확대… “금융사기 예방부터 모바일 활용까지” 금감원 협업 시니어 금융아카데미 운영… 노후자산 관리·금융사기 예방·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

등록 :2026-06-05    조회수 208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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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고령층의 안전한 디지털 금융 이용과 금융사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마무리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서구노인복지관 교육장에서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운영한 ‘AI디지털배움터 금융감독원(FSS) 시니어 금융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이 일상 속 금융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예방, 모바일 금융 활용 능력 향상에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노후 금융생활 설계 ▲금융사기 예방 및 자산관리 ▲디지털 금융서비스 활용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노후자금 관리 방법과 금융 피해 예방법을 비롯해 모바일뱅킹 이용법, 신용카드 관련 금융사기 대응 요령,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 활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학습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 경험이 많지 않은 고령층을 고려해 실제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이 부담스럽고 어려웠는데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금융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고령층의 정보 격차 해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AI디지털배움터는 AI 활용, 스마트기기 교육, 디지털 금융 등 다양한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교육 신청은 공식 누리집과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