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영주시, 2027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7월 31일까지 국민신문고·이메일 접수…시민·출향인 의견 반영해 기금사업 발굴

등록 :2026-07-14    조회수 167

이민호

본문

 

b41a2-6a55f1a516193-310b5e53faa5c99bcc12d5ca3990ed9cbfc9d750.jpg

영주시가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2027년 영주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영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27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과 출향인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에 필요한 기금사업을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와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 4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민신문고 일반제안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주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공익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공모는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것으로 별도의 시상금이나 참가 보상은 지급되지 않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부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종근 영주시 세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은 시민과 출향인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지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부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를 시민 의견을 반영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 제도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부금을 많이 모으는 것만큼이나 투명하고 효과적인 활용이 제도의 신뢰를 좌우하는 만큼, 이번 공모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시민과 출향인의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