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성남시, UN·뉴욕시와 협력 강화…2027 아시아 지속가능교통 포럼 성공 개최 기반 다져 주유엔대표부·뉴욕시 교통국·블룸버그재단 등과 정책 교류…스마트시티·미래모빌리티 국제협력 확대

등록 :2026-07-13    조회수 201

총괄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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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이 이끄는 성남시 대표단이 현지시간 7월 9일 미국 뉴욕시장운영실(Mayor's Office of Operations)을 방문해 데이터 기반 행정과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27년 성남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고위급 정치포럼(HLPF)을 계기로 국제기구와 글로벌 도시혁신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2027년 개최 예정인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뉴욕을 방문해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비롯해 유엔경제사회국(UN DESA), 블룸버그 자선재단, 뉴욕시 교통국(New York City DOT), 뉴욕시장운영실(Mayor's Office of Operations)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국제협력과 정책 교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0일 대표단은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해 차지훈 주유엔대사와 면담을 갖고, 2027년 성남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개최국 협정(Host Country Agreement) 체결을 비롯해 정부와 유엔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7년 EST 포럼은 지속가능한 교통과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부와 유엔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성남시의 혁신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차지훈 주유엔대사는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성공적인 국제회의가 될 수 있도록 유엔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이에 앞서 블룸버그 자선재단을 찾아 도시혁신과 데이터 기반 행정, 스마트시티 정책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뉴욕시 교통국에서는 AI 기반 도로관리 시스템과 자율주행 셔틀 운영 등 성남시의 미래 교통정책을 소개하고, 시민 중심 교통서비스 개선과 자율주행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뉴욕시장운영실에서는 데이터 기반 시정 운영과 성과관리 시스템, 시민서비스 품질관리 사례를 공유받으며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신 및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에 대해 정책 교류를 이어갔다.

 

또한 대표단은 지난 7일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에서 성남시의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와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발표하며 국제기구와 해외 도시 관계자들에게 성남시의 우수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뉴욕 방문을 통해 성남시는 국제기구와 글로벌 도시혁신 기관들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2027년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와 협력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방문은 EST 포럼 준비와 함께 세계 주요 도시 및 국제기구와 교통·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남의 혁신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국제회의 유치는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다. 하지만 성공적인 포럼 개최는 행사 자체보다 이후 국제협력 성과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산업적 파급효과를 얼마나 만들어내느냐가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