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광주 군공항 이전 절차 본격화… 이전후보지 선정위원회 첫 회의 개최 국방부·광주·전남·무안 참여… 부지 선정 기준·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논의

등록 :2026-06-17    조회수 180

뉴스매니아 이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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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1a2-6a326cff4b695-f7390f38e174f05742dba4f716b39bdf86779d59.jpg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7일 국방부에서 열린 '제1회 광주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참석해 위원장인 안규백 국방부장관(왼쪽 두 번째)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오른쪽 두 번째), 김산 무안군수(오른쪽 첫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이전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제1회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예비이전후보지 지정 이후 실제 이전후보지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로, 향후 군공항 이전 사업의 핵심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와 관계 부처, 민간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기준과 이전후보지 선정 절차, 평가 방향 등이 논의됐다.

 

선정 기준은 크게 제도적 타당성과 사회적 합의성 두 축으로 추진된다.

 

제도적 타당성은 군공항 이전에 필요한 작전 수행 가능성, 법적 절차, 인허가 요건 등을 종합 검토하는 방식이다.

 

사회적 합의성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갈등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요소로, 특히 예비이전후보지 관할 지자체의 의견과 주민 수용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회의에서는 군공항 이전 이후 지역 발전과 연계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전후보지 선정이 향후 사업 추진의 핵심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 의견 수렴과 절차적 추진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등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원 필요성을 제안했고, 김산 무안군수는 지원책의 구체성과 사업 실행 계획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방부는 군공항 이전을 국가안보와 지역 균형발전이 함께 고려되는 사업으로 보고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일정은 이전후보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후보지 선정, 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 주민투표 절차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군 시설 이전과 지역 발전, 주민 수용성 확보가 함께 요구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향후 협의 과정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