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부패 취약 분야 제도개선 논의 28개 공공기관 감사 담당자 80여 명 참석… 징계감경 기준·갑질 대응· 디지털 감사기법 공유
등록 :2026-06-17 조회수 173
뉴스매니아 이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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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과 실무자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17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2026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출범 4년차를 맞아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감사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감사 현안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화합과 희망의 세리머니’와 함께 지난해 제1차 정기회의 당시 각 기관이 작성해 보관한 청렴 목표와 실천 의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공개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기관별 청렴 실천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감사 실효성 제고와 공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감사결과 처분요구에 대한 임의감경 방지 방안 ▲갑질 예방 등 공직문화 개선 ▲반복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징계감경제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통 기준을 반영한 ‘공공기관 징계감경제도 개선 표준안’을 마련·배포할 계획이며, 최근 일부 증가 추세가 나타난 갑질 경험 사례에 대한 대응 방향과 무관용 원칙 적용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와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디지털 기반 감사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 기반 감사 체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지방계약법령 위반 사례에 대한 실무 교육도 병행돼 감사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3부에서는 공공기관 감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감사 제도의 이해와 효율적인 감사기법’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은 “공공기관 감사는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기관 간 협력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는 감사 업무의 전문성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회의와 실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