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리드-온 여성아카데미’ 첫 운영… 여성리더 육성 본격화 여성대학 확대 개편해 조례 기반 첫 시행… 1천만원 투입·23명 지원, 지역 현장체험도 병행
등록 :2026-06-17 조회수 183
대구경북취재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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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여성 리더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리드-온(lead-on) 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제정된 「봉화군 여성리더 육성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첫 사업으로, 기존에 운영해 온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해 새롭게 마련됐다.
교육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봉화군 평생학습관 3층이다.
군은 당초 관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을 대상으로 공공·민간·농촌 공동체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성과 지역 발전에 관심 있는 여성 20명을 모집 대상으로 설정했다.
추가 취재 결과 올해 과정에는 총 23명이 지원했으며, 실제 참가자는 주로 40~60대 연령층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교육 운영은 전문 교육기관인 인성코리아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현대 여성 리더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1회차에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춘 이미지메이킹과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며, 2회차에는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체험 학습이 운영된다.
현장체험은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지역의 정책과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 예정지는 산림치유센터와 K-베트남밸리 등이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생활 속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동기부여 특강이 진행되며, 전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관내 여성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조례 제정 취지에 맞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아실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단기 교육을 넘어 향후 지역 여성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