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746팀 몰린 '문경트롯가요제'…전국 대표 트롯 등용문 자리매김 17~19일 1차 예선 개최…746팀 참가 열기 속 총상금 4,400만원·문경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등록 :2026-07-14    조회수 187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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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문경트롯가요제가 오는 17일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1차 예선을 시작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746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사진은 2025년 문경트롯가요제 (사진=문경시 제공)

 

전국의 실력파 트롯 가수를 발굴하는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가 746개 팀의 참가 신청을 받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경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차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에서는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음정, 박자, 무대 표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2차 예선 진출자 24팀을 선발한다.

 

2차 예선은 7월 25일 문희아트홀에서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공연형 오디션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과한 10팀은 9월 5일 영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서는 가수 박서진과 김희재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올해 가요제는 총상금 4,400만원 가운데 약 40%를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대상 상금 3,000만원 중 1,000만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해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관람객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746개 팀이 참가할 정도로 문경트롯가요제가 전국 대표 트롯 경연대회로 성장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단위 문화행사가 지역경제와 연결될 때 축제의 가치도 더욱 커진다. 문경트롯가요제가 신인 가수의 등용문을 넘어 관광과 소비를 이끄는 지역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