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광주시, 법정 민원 자동 알림서비스 도입…민원 처리 지연 예방 새올행정시스템 연계해 담당자에 처리기한·협의 진행상황 실시간 안내

등록 :2026-07-14    조회수 203

이원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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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법정 민원의 처리 지연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법정 민원 처리 담당자 업무 지원 자동 알림서비스'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처리기한과 협의 진행 상황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법정 민원 알림은 민원인 중심으로 제공돼 담당자가 처리기한이나 심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특히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에서는 심의 의견 회신과 보완자료 등록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해 업무 부담이 적지 않았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민원 처리기한 하루 전 담당자와 팀장에게 행정메일을 발송하고, 당일에는 담당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심의 의견 회신 완료와 보완자료 등록 여부도 자동으로 안내해 부서 간 협업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자동화 대상 업무를 발굴한 뒤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6월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민원 처리 기간 단축과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 알림서비스는 민원 처리 지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부서 간 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행정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행정 혁신은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것보다 기존 업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개선하느냐가 중요하다. 반복적인 확인 업무를 자동화한 이번 시스템이 민원 처리 속도 향상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