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250억 원 규모 첫 추경 편성…민생경제 회복·생활SOC 확충 집중 고유가 피해지원금 314억·지역사랑상품권 104억 편성/ 도로·복지·문화관광 분야 투자 확대…총예산 2조 3,250억 원 규모
등록 :2026-07-14 조회수 164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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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2,25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경주시청 전경.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2,25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경안이 확정되면 시 총예산은 기존 2조 1,000억 원에서 2조 3,250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314억 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04억 원을 편성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 예산도 반영했다.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개설, 천북 동산교~면소재지 도로 확·포장, 보문~구정 도로개설 등 주요 도로사업과 주민숙원사업, 하천 정비, 공공체육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POST APEC 기념관 조성, 경주읍성 성벽 복원, 인왕동사지 석탑 복원, 흥륜사지 발굴조사 사업을 담았으며, 복지 분야에는 주민복지시설 건립과 보훈수당 지원, 아이행복키움센터 설치 등 85억 원을 편성했다.
또 시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제안된 생활밀착형 사업도 추경안에 반영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 예산"이라며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지방정부의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마중물이 된다. 이번 추경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 성장의 실질적인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성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