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민생·교육 재정 집중 점검 도 추경 15조3,182억·교육청 추경 6조1,880억 규모 고유가 대응·지역경제 회복·미래교육 인프라 확충 중점 심사
등록 :2026-06-24 조회수 181
총괄본부장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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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24일 ‘2026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 추경 심사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물가 여파에 대응하고 도민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회복, 미래 교육 기반 확충을 위한 재정의 적기 투입 필요성을 반영해 추진된다.
경상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총 15조 3,18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본예산 14조 363억 원보다 1조 2,819억 원(9.1%)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세입은 국고보조금 등 6,701억 원, 지방채 2,393억 원, 지방교부세 1,051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세출 분야에서는 구조조정을 통해 555억 원을 절감하고 이를 민생 안정과 경기 회복에 재배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3,722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662억 원 ▲농어업인 소득안정 지원 325억 원 ▲소상공인 회복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139억 원 등이 포함됐다.
같은 날 함께 심사하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총 6조 1,880억 원 규모로, 본예산 5조 5,893억 원보다 5,987억 원(10.7%) 증액 편성됐다.
세입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5,662억 원, 전년도 이월금 188억 원, 자체수입 80억 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세출은 학교 환경 개선과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됐다.
주요 사업은 ▲공간재구조화 709억 원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확충 371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299억 원 ▲학교 신·증설 209억 원 등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 분야 추경 편성이 실제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지, 재정 투입의 우선순위와 정책 효과가 적절한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대일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고유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한정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돼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규모보다 방향이다. 1조 원이 넘는 증액 편성은 지방재정 확대 신호이지만 동시에 지방채 증가에 따른 재정 건전성 관리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민생지원과 경기회복 예산은 속도가 중요하지만, 일회성 소비에 머물지 않고 지역경제의 구조적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집행 전략과 성과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교육 분야 역시 시설 확충을 넘어 실제 교육 품질 개선으로 연결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