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민선9기 준비 본격화… 미래비전위 “30분 도시·AI 행정 추진” 500여 공약·현안사업 우선순위 논의… 화성순환철도·AI공무원 도입 검토
등록 :2026-06-23 조회수 222
이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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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미래비전위원회가 지난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9기 시정 비전과 주요 공약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AI·경제·복지 등 500여 개 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한 우선순위와 단계별 추진 방안이 집중 검토됐다.
화성특례시 민선9기 출범을 준비 중인 ‘화성미래비전위원회’가 도시 성장 전략과 미래 청사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미래비전위원회는 지난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중단 없는 도시 발전과 장기 비전 수립을 위한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경제·교육·복지·문화·체육 등 분야별 500여 개 공약과 숙원사업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하고 사업 우선순위와 연차별 추진 전략을 검토했다.
특히 ‘30분 이동시대’ 실현을 핵심 목표로 화성순환철도 도입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조기에 추진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광역·시내 급행버스와 공항버스 노선 확대, 화성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동탄~인덕원선 조기 완공, 분당선 기흥~동탄 연장, 신분당선 봉담 연장,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경기남부 광역철도(서울~화성 봉담) 등 광역교통 체계 전반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졌다.
경제 분야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1조 원 규모의 지속 발행 방안이 제시됐으며, 행정서비스 혁신 과제로는 연중무휴 24시간 민원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AI공무원 ‘코리봇’ 약 200대 수준의 운영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조승문 위원장은 “미래비전위원회는 화성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중요한 논의 기구”라며 “충분한 토론과 숙의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의미 있는 정책 자산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9기 시정 구호로는 ‘시민과 함께 빛나는 화성’, ‘내 삶이 빛나는 행복화성’ 등이 논의되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도시의 미래 비전은 계획의 숫자보다 실행의 우선순위에서 완성된다. 철도와 AI,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대형 구상이 실제 재원 확보와 시민 체감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민선9기 화성시의 실행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