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임산부 대상 ‘더-쉼(休)’ 프로그램 운영… 자연 치유로 출산친화 환경 조성 찾아가는 산부인과 연계… 반려식물·가드닝·심리상담 제공
등록 :2026-06-23 조회수 148
총괄본부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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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임산부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영양군보건소는 오는 23일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일정과 연계해 관내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협업한 ‘임산부 더-쉼(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임산부뿐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과 가임기 여성 등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순회 진료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임산부와 가족에게 자연 친화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모자보건실 옆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운영하는 현장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가드닝 힐링 체험(이끼 테라리움 만들기·태명 짓기) △임산부 대상 힐링캠프 홍보 프로그램 등이다. 여기에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영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 건강관리 기능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임산부들이 자연이 주는 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서로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존중받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출산 대응은 출산 장려에 머무르지 않는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지역이 얼마나 함께 돌보고 지지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이 의료 지원을 넘어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