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금)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개소 3주년…공연·체험 페스티벌 개최 25일 기념식·힐링콘서트·특강·전시·체험행사 운영…1인가구 소통 공간 역할 강화

등록 :2026-07-16    조회수 192

이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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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오는 25일 1인가구 지원시설 '힐링스페이스' 개소 3주년을 맞아 공연과 특강, 전시, 체험행사 등이 함께하는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1인가구 지원시설인 '힐링스페이스' 개소 3주년을 맞아 공연과 특강, 전시,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기념 페스티벌을 연다.

 

성남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원구 하대원동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와 성남동 도담길 청년창업 점포 일원에서 개소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린다.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힐링콘서트를 비롯해 힐링스페이스 운영 성과 보고, '싱글의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1인가구 동아리 활동 사진과 영상, 목공·도예 작품 등 20여 점의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동양 부채 그림 그리기, 손글씨, 스마트폰 나무 거치대 만들기, 컬러 접시 만들기 등 힐링스페이스 프로그램과 도담길 청년창업 점포에서 진행되는 힐링 도장 만들기, 식물 소품 제작, 그림엽서 그리기 등 모두 7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130명을 모집한다.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는 2023년 7월 문을 연 이후 심리상담과 동아리 활동, 인문학 강좌, 공유부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해 2024년 2,320명에서 지난해 5,659명으로 크게 늘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힐링스페이스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인가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공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힐링스페이스가 지역사회 속 1인가구의 새로운 커뮤니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