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피서철 숙박요금 '2배 이내' 제한…바가지요금 근절 나선다 88개 숙박업소 참여 '숙박요금 피크제' 시행…숙박업소 위생점검도 완료
등록 :2026-07-16 조회수 166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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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을 막고 건전한 숙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를 운영한다.
동해시는 7~8월 성수기 숙박요금을 비수기 요금의 2배 이내로 제한하는 '피서철 숙박요금 피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관내 88개 숙박업소가 참여해 사전에 신고한 요금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크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에어비앤비 등 미등록 숙박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업소 명단은 동해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참여 업소에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제도 운영과 함께 숙박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숙박업소 135곳을 대상으로 자율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업소가 객실 청결과 냉방기 관리 등 위생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객실 침구류와 화장실 청결 상태, 냉방기 위생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업주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윤혜경 동해시 예방관리과장은 "숙박업소가 자율적으로 적정 요금을 책정해 사전 신고하는 피크제가 바가지요금 근절과 건전한 숙박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여름 관광지의 경쟁력은 아름다운 풍경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과 신뢰에서 나온다. 숙박요금 피크제가 관광객과 업계 모두가 상생하는 건강한 관광문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