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토)

충남창작스튜디오 제3기 입주작가 첫 전시 개막…‘이곳에 도착하여’ 개최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태안서 운영…8명 작가 참여·오픈스튜디오도 진행

등록 :2026-06-26    조회수 167

이미영

본문

 

b41a2-6a3e1512a6664-88a51354cc9e558002697a00546f015e3bc4220f.jpg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창작스튜디오 제3기 입주 작가들의 첫 전시인 '이곳에 도착하여'를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태안에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 전시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남창작스튜디오 제3기 입주 작가들의 창작 여정을 시작하는 첫 번째 전시로, 각 작가의 작품 세계와 앞으로의 창작 방향을 지역 주민과 관람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김영진, 김진, 남궁희재, 박두리, 배상아, 오지은, 용선, 지나손 등 8명의 입주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현대미술 매체를 활용해 자신만의 예술적 시각과 창작 세계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명인 '이곳에 도착하여'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해 온 예술가들이 충남창작스튜디오에 모여 새로운 창작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입주 작가들의 대표작을 통해 작품 경향을 소개하는 동시에 향후 1년 동안 이어질 창작 활동의 방향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개막일인 2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픈스튜디오는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돼 관람객들이 창작 현장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제3기 입주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충남창작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2024년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에 충남창작스튜디오 운영을 위탁해 지역 예술가는 물론 국내외 역량 있는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전문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은 창작지원금 지급, 전시 개최, 전문가 연계,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전시는 입주 작가들의 첫 발걸음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다양한 예술가들의 창작과 교류가 충남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 거점으로 충남창작스튜디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